[RV정비기록] 닷지 챌린저에서 타는 냄새가 났던 경우

안녕하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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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V모터스 과천서비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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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달 닷지 챌린저 392 18년식을 보유한 고객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..

며칠전부터 차량을 운행할때 탄 냄새가 난다고... 시간은 오래 걸려도 좋으니 원인을 찾아달라며 탁송으로 보내주신다고 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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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차량은 RV모터스에서 출고한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정비이력 정보가 부족하여, 전화를 받고 차량에서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의 수를 먼저 생각해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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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엔진 배기매니폴드의 가스켓이 벌어져서 연소가스가 올라오는 경우 -> 4년도 안된 차량이고, 헤미엔진의 흔한 이슈는 아니기에 가능성 적음

2. 엔진오일 누유 -> 위와 마찬가지 이유로 가능성 적음 (닷지 헤미엔진은 포드 엔진에 비해 누유빈도가 적습니다)

3. 운행하다 비닐이나 스티로폼이 머플러에 붙었다? -> 가능성 있지만 보통 하루면 탄내가 없어지니 크진 않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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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량이 도착하여 먼저 하부부터 점검을 해봅니다.

 

 

엔진 누유 이상무, 배기매니폴더 이상무, 머플러 이물질 없음..

정비팀장이 후각이 뛰어난건지.. 트렁크를 열어보고 불러서 가보니..

 

 

탄내의 원인은 합선된 배선때문이었습니다. 챌린저는 트렁크에 시동배터리와 휴즈박스가 있는데..

전 전 차주께서 작업받은 외부 전원장치의 배선작업이 휴즈하나 안걸고 날림으로 되어있었고, 그 후 배티리를 교체한 업체 (아마도 어두운곳에서 긴급히 작업하는 출장밧데리 업체로 추정됩니다)에서 배선정리를 안하고 얇은 배선위에 무거운 밧데리를 그냥 얹어버린것이었지요..

 

 

배선정리하고,

 

 

탄 자국들 벗겨내고

 

 

필요한 곳에 적합한 암페어 용랑의 휴즈들을 걸어주며 작업을 마무리 합니다.

 

 

함께 의뢰하신 엔진오일 교환과 실내공기정화필터 교환으로 마무리 합니다.

 

 

자칫 화재로 발생할수 있었는데 다행입니다.

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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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V모터스 과천서비스센터]

경기도 과천시 중앙로 427

02-504-9021